보자! See44 [2024년 전시 관람] 동농 김가진 서예전 백운서경_예술의전당 20240813 동농 김가진 선생은 조선 대신 중 유일하게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에 힘썼습니다. 이런 분께서 남긴 작품을 유홍준 교수님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래 시간맞춰 갔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오셨고 영상으로만 듣던 목소리로 직접 설명을 들으니 작품이 더 의미있게 보이더라고요. 역시 서예는 그 사람의 인생까지 반영하여 봐야 진정한 작품감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동농 김가진 선생의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오세창 선생이 쓴 대련 오세창 선생이 쓴 당호 편액 2024. 9. 15. [2024년 전시 관람] 기획전시 유근택:오직 한 사람_성북구립미술관 20240615 ■ 전시 개요◦ 전시제목 : 《유근택: 오직 한 사람(Yoo Geun-Taek : One, but all)》展◦ 전시기간 : 2024. 04. 25.(목) – 07. 21.(일)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기간 연장◦ 운영시간 : 10:00 – 18:00 ※ 입장마감 17:30◦ 전시장소 : 성북구립미술관 본관 2,3F 전시실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34)◦ 전시작가 : 유근택◦ 관람방법 : 현장접수 / 온라인 사전예약 (네이버)◦ 전시해설 : 매일 오후 3시 (1회)◦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성북구립미술관 (02.6925.5011) ■ 전시 소개 성북구립미술관은 성북동에 오래 거주하며 성북을 작품의 배경이자 삶의 터전으로 삼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유근택(柳根澤, 1965-)과 .. 2024. 8. 7. [2024년 전시 관람] 김기린: 무언의 영역 _갤러리 현대 20240608 “나의 최종 목적은 언제나 시(詩)였다. 발레리(Valéry), 랭보(Rimbaud), 말라르메(Mallarmé), 그리고 그 세대의 시인들 거의 모두를 좋아했다……나는 계속해서 시 작업을 했으나, 글이 아닌 그림을 통해서였다. 항상 시적인 이미지를 추구한다. 내 정신은 한국적이고, 내 작품은 항상 나의 정신을 반영한다. 시인은 가장 정확한 단어들만을 사용해 본질을 구현해야 한다라는 의식을 그림의 매체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오고 있다.” — 김기린 (2018) 갤러리현대는 김기린(1936–2021)의 개인전 《무언의 영역 (Undeclared Fields)》를 6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한다. 《무언의 영역》은 2016년 개인전 이후 8년 만에 갤러리현대에서 열리는 전시이자, 김 화백의 작고 이후 첫.. 2024. 8. 6. [2024년 전시 관람] 김창열전 영롱함을 넘어서_갤러리 현대 20240608 갤러리현대는 김창열의 작고 3주기를 맞이하여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을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한다. 《영롱함을 넘어서》 전은 갤러리현대에서 개최되는 김창열 화백의 열다섯번째 개인전으로, 물방울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해 온 작가의 조형 의식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마대 위 물방울이 처음 등장하는 1970년대 초반 작품부터 2010년대 제작된 근작까지 김창열 화백의 예술 여정을 회고할 수 있는 주요 작품 30점이 소개된다.김창열 화백은 1971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물방울을 선택한 이후, 물방울(Illusion)과 물방울이 존재하는 표면(Real)의 관계를 통해 예술의 본질을 평생에 걸쳐 재검토해 왔다. 수행에 가까운 그의 물방울을 통한 예술에 본질, 즉 일루전(I.. 2024. 8. 5. 이전 1 2 3 4 5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