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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전시5

[2024년 전시 관람] 제4회 아시안캘리그라피 축제_20240928 예술의전당 아시안캘리그라피 협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공모전 출품작들과 마스터 작품전, 초대작가 작품전이 어우러져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예술의전당에서 구글 행사를 하는지 이날 갔는데 주변이 난리도 아니었지만 전시장은 고요했답니다. 전시장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띄는 단체작품들입니다. 모두 합심해서 만든 하나의 대작이 예술의전당 공간을 한껏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의 나무를 그림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돌, 고인돌이어서 그에 관한 글씨와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돌처럼 입체적으로 작품을 구며 코너를 만들었네요. 17명이 각각 작품한 것을 이어붙여 하나의 대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세히 보면 까만건 다 글씨에요. 자신의 주특기 서체로 표현하.. 2024. 9. 30.
[2024 전시 랜선 관람] 강화도 해든뮤지엄 기획전 ’한국서예길을묻다‘_2024년3월 한국 서단에 요구되는 동시대성 서예 미감-강화도 ‘해든뮤지움’의 서예 전시회 의의(前略) 오늘날 한국 서단은 과거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일어났던 혹은 현재도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동시대성과 관련된 예술창작 정신과 서예 미학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中藥) 이런 비판에는 이른바 서예는 ‘마음의 그림[心畵]’이라는 점에서 출발하여 서예의 윤리성과 교육적 효용성을 강조하는 ‘고전적 서예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상태에서 ‘서예와 회화 경계의 모호함’을 문제 삼거나 혹은 ‘문자의 가독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한 비판이 담겨 있다. 그런데 한중 서예사를 통관(通觀)해 보면 서예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여기면서 창작에 임했던 깨어있고 의식 있는 서예가들은 동시대의 서예 미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2024. 5. 19.
[2024년 전시 관람] 남정 최정균 탄생 100주년 기념전 '싹'(2)_20240420 예술의전당 남정 최정균 선생 작품만 있는줄 알았는데 추사선생, 소전 손재형, 강암 송성용, 일중 김충현 선생등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감상하세요. 2024. 5. 7.
[2024년 전시관람] 동우 김학길 고희전_갤러리 라메르 20240413 갤러리 르메르에서 열린 동우 김학길 고희전에 갔습니다. 개인전인데 서예, 문인화 모두를 아우르고, 다양한 크기의 작품에 그가 들인 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상의 기쁨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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