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당 서예1 [2024년 전시 관람] 국당 조성주 '구룡(九龍)이 나르샤, 군자(君子) 행하샤'_20240105한국미술관 (시사1 = 김재필 기자) 2024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서예 전각가인 국당 조성주(전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작가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九龍이 나르샤, 君子 행하샤」기획전을 통해 아홉 마리의 용이 구름 속을 나르는 대형 전각 작품인 「구룡도(九龍圖)」를 선보인다. 사상 초유의 초대형 정밀 전각 구룡도(九龍圖)는 총 무게 2ton 가로 8m 세로3m 크기의 흑주석에 4마리의 청룡과 5마리의 황룡이 서로 뒤엉켜 구름속을 날으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조각한 작품으로 2014년부터 2020까지 7년의 제작 기간이 걸렸다. 사용된 전각석은 가로 12cm, 세로 12cm, 두께 3~6cm의 정사각형 인재 약 2,000개를 입체 배치하여 밑그림을 그린 뒤 용두(龍頭.. 2024.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