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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이응노 미술관 건축감상만 따로 포스팅해봅니다.
아래 글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미술관은 전시 작품이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예술작품이어야 합니다. 이응노 선생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반영하는 미술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응노미술관 건축설계를 맡은 로랑 보두엥 씨는 1955년 프랑스 낭시에서 출생해 낭시건축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의 쿠퍼 유니온 콜리지(Cooper Union Colleage)에서 수학했다. 그 후, 프랑스 낭시로 돌아와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며 파리 벨빌 건축대학에서 후진 양성을 하고 있다.
보두엥씨의 대표작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브장송 대학 도서관과 낭시 미술관을 들 수 있으며, 절제된 건축 어휘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이응노미술관은 그가 설계한 동양권 유일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응노미술관 설계자 로랑 보두엥과 작품 <수(壽)>
이응노미술관을 설계한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로랑 보두엥(Laurent Beaudouin, 1955 ~ )은 고암의 작품 <수(壽)> 속에 내재된 ‘조형적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속 드로잉적 요소를 구조로 전환하여 고암의 문자추상을 건축적으로 해석하고 상징화했습니다.
작품 <수(壽)>는 1970년대 고암의 구성적 문자추상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응노미술관 건축물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자 자체가 동양적 추상화의 바탕이다” 라는 고암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한자 <목숨 수(壽)>를 해체, 조합한 것으로, 고암만의 독특한 조형적 해석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한지에 먹, 콜라주, 274 x 132 cm,
이응노미술관 소장
이응노미술관 테마
“문자의 해체와 더불어 그것의 조합, 그리고 반복되는 평면적 전개는 글자의 획들이 드로잉적인 요소에서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단순한 상징을 시도하고 있다. 이 상징의 의식세계는 전통으로부터의 발견임은 물론이며, 고암이라는 ‘조형적 구조(structure)’를 통하여 새롭게 탄생되고 있는 것이다.”
- 김용대, “생존의 철학”, 「고암 이응노, 삶과 예술」, 얼과 알, 2000
Concept 1 - 상징
이응노 선생의 작품 속에 내재된 ‘조형적 구조’를 통해 고암의 예술세계를 상징화한다.
드로잉적인 요소에서 구조로의 전환을 시도한 ‘문자추상’시기의 작품을 건축적으로 재해석하여 상징화한다.
드로잉적인 요소에서 구조로의 전환을 시도한 ‘문자추상’시기의 작품을 건축적으로 재해석하여 상징화한다.

Concept 2 - 담, 마당
전통건축 공간요소인 담, 마당의 개념을 재해석하여 전시공간과 연계된 다양한 외부 공간을 형성한다.

Concept 3 - 산책
내·외부 공간의 다양한 연계는 산책 개념을 통한 전시 관람으로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킨다.

Concept 4 - 자연
자연공원의 자연환경을 담아내는 공간 설정으로 원래의 공원 부지에 대한 장소성을 배가시킨다.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고 세련된 건축물이에요.


주말에만 가봐서 사람이 항상 많았는데 평일 오후에 가니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가 납니다.








이 그림이 건물 디자인의 모토가 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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