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유근택: 오직 한 사람(Yoo Geun-Taek : One, but all)》展
◦ 전시기간 : 2024. 04. 25.(목) – 07. 21.(일)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기간 연장
◦ 운영시간 : 10:00 – 18:00 ※ 입장마감 17:30
◦ 전시장소 : 성북구립미술관 본관 2,3F 전시실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34)
◦ 전시작가 : 유근택
◦ 관람방법 : 현장접수 / 온라인 사전예약 (네이버)
◦ 전시해설 : 매일 오후 3시 (1회)
◦ 관 람 료 : 무료
◦ 문 의 : 성북구립미술관 (02.6925.5011)
■ 전시 소개
성북구립미술관은 성북동에 오래 거주하며 성북을 작품의 배경이자 삶의 터전으로 삼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유근택(柳根澤, 1965-)과 함께 2024년 기획전시 《유근택: 오직 한 사람》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실험적인 재료와 자신만의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작가 유근택의 개인전입니다. 30여 년이 넘는 작가 활동을 이어온 유근택의 작품 세계 전반을 깊게 살펴보고자, 1980년대 후반에 제작된 초기 작품부터 2024년 최신작을 포함하여 회화, 목판, 드로잉 등 160여 점을 소개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의 장면을 다루며 현시대의 단상을 심도 있게 담아온 유근택의 작품은 인간에 관해 성찰하게 합니다. 풍경에서부터 가족과 사람들, 그리고 인간의 심리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회적 단면이 담긴 유근택의 작품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가로질러 존재하는 ‘한 사람’의 생애와 이를 둘러싼 장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시에서는 <비>, <눈-내가 온 길>, <말하는 정원>, <봄, 세상의 시작> 연작 등 계절의 변화에 따른 성북동 일대 풍경을 그린 대형 신작과 미공개 회화가 소개되는 제 1 전시실, 그리고 유근택의 목판에 관한 작업관과 그 세계를 조명하는 첫 전시로써 수십 년간 작업해 온 140여 점 이상의 주요 목판 작품을 소개하는 제 2 전시실로 구성됩니다.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호흡하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회화화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꾸준히 질문을 던져온 유근택의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보편의 정서를 들여다보게 하며 시대정신을 묻게 합니다.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속, 익숙함 가운데 낯섦을 발견하게 하는 유근택 작가의 작품과 함께하는 성북구립미술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소개 출처: 성북구립미술관 사이트
https://sma.sbculture.or.kr/sma/exhibition/past.do?mode=view&articleNo=3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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