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시관람] 팔령후 9번째 정기전 ‘중간은 없다’_예술의전당 20231126

 

기간 2023-11-25(토) ~ 2023-12-06(수)
시간 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연령 전체관람
전시입장마감시간 18:30
가격 무료
주최 팔령후
후원 예술의전당

 

전시소개
2023년 80後 정기전(중간은 없다)는 전통서예를 중심에 두고, 이미지의 영역에서 지키고, 벗어나고자 함을 작품에 표현한  작가들의 내외적 갈등과 양극적부분을 극대화한 작업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작품의 사이즈에 집중하지 않고 작품안의 공간에서 관람하실 수 있다면 작가들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80後소개
“소년 문장가는 있어도 소년 명필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서예를 단지 붓글씨를 잘 쓰는 행위로만 보아서는 안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글은 그 사람을 닮는다고 한다. 서예는 수많은 시간을 공들여 서법을 익히고 지식과 소양을 쌓으며 그렇게 어느 궤도에 올랐을 때 진정한 ‘서예’라 말할만하다. 우리 80후 회원들 모두는 그 궤도에 오르기 위해, 혹은 그 이상을 꿈꾸며 열심히 자라나는 과정에 있다. 덜 여물었어도, 좀 덜 익고 풋내가 나더라도 그 자체 역시 소중하다. 그것이야말로 시대와 세대를 나타내는 현재 진행형 서예이다.

2014년 첫 만남이후 우리는 그러한 정신과 마음가짐으로 이번전시까지 이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나갈 우리는 80後이다.

 

 

전시구성

大展
한 글자당 1m 이상되는 문자를 기준으로 구성하여 호방함과 머뭄고 있는 스케일의 극대화를 연출하여 작가의 아우성을 느낄 수 있고, 전통기법과 현대적표현이 서로 상응하여 관람객들에게 어려운 서예보단 이미지의 친근함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小展
한 글자당 1cm이하의 문자를 기준으로 구성하여 표현합니다.
작가의 내면적 자아와 갈등, 긴장감 등을 세세히 느낄 수 있고, 작은 공간안의 작은 공간, 그 작은 공간이 가져다주는 넓은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그리고 “중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