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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이후 샴도수군통제영에 12공방을 설치하였고, 이 곳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여 통영이 나전칠기를 생산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날 삼도수군통제영에 가서 이미 공방을 둘러봤던지라 옻칠박물관에 꼭 가보고 싶더라고요.
통영 옻칠 미술관 위치
동통영 IC근처 통영시청 가는 길에 있습니다. 저희는 죽림에 숙소가 있었는데 미술관까지 그리 멀지 않았어요. 통영안에서의 이동시간은 다 고만고만하니까 이동하는데 무리 없습니다.
건물 앞에 넓은 마당이 있어 주차가 편했고 저희는 오픈시간 딱 맞춰서 가서 거의 첫번째 관람객인 듯 했어요.

통영옻칠미술관 입장료
일반인 3000원 경로1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통영옻칠미술관 관람 후기
소박한 건물만 보고 좀 그랬는데 들어가보고 너무 놀랬어요. 자개로 그림을 그리듯이 작업한 작품들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어요.

빛나고 예쁘고 옻 특유의 향이 미술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게 다 자개로 작업한 그림이에요. 너무 멋있어요. 작품 퀄리티 대비 전시 환경이 아쉽더라고요.
설립자이면서 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수 작가님의 작품들이 가장 많았는데 옻칠미술에 대해 내가 이렇게 무지했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것 같았어요.

시리즈 작품들을 보니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투박하지도 않은 그 중간 어딘가의 매력을 옻칠이 담당하는 것 같았어요.


단순 소품이 아닌 하나의 완벽한 작품입니다.


진짜 보면 그 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김성수 관장님 자료가 있어서 볼 수 있었는데 한 길만을 쭉 파오면서 자신의 고향에 이렇게 멋진 미술관을 만드는 예술인이자 장인이십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자세히 보면 섬세함이 장난아닙니다.











여태 본 것들을 옻칠회화라고 표현하네요.

매장에 따로 있는데 거기 가면 옻칠 소품이나 그릇같은 것들 구매도 가능합니다.


별관에도 전시품들이 있어요. 다른 작가들이 만든 것들인데 자신만의 개성을 옻칠회화로 표현했어요.

미술과 마당에 있는 파초와 코스모스가 잘 어울러져 있네요.




통영에서 예술가가 많이 배출된데는 삼도수군통제영과 연관이 되어있는데 공예뿐만 아니라 문학인들도 많이 나온걸 보면 자연이 주는 영감이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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